'이태원 참사' 충북 학생·교직원 피해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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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충북 학생과 교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는 도내 학생·교직원의 서울 이태원 방문 여부와 사고 여부 등을 조사해 낮 12시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긴급 지시에 따라 일선 학교는 학급별로 메신저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피해 여부 확인에 주력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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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충북 학생과 교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는 도내 학생·교직원의 서울 이태원 방문 여부와 사고 여부 등을 조사해 낮 12시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긴급 지시에 따라 일선 학교는 학급별로 메신저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피해 여부 확인에 주력했다. 답변이 없는 학생은 따로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오후 1시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중상자 19명 중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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