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기도민 사망자 낮 12시 기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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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경기도민이 총 8명(30일 낮 12시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총 151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신원 확인 결과 경기도민은 8명이 포함됐다.
아직 신원 확인이 완료되지 않았고, 중상자도 다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민 사망자는 이후 늘어날 수도 있다.
경기도와 서울지역 39개 병원(30일 오전 10시40분 기준)에 사망자 151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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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최대호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숨진 경기도민이 총 8명(30일 낮 12시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총 151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신원 확인 결과 경기도민은 8명이 포함됐다.
이들 8명은 남녀 각 4명으로 모두 20~30대이다. 남성 사망자 중 2명은 30대, 2명은 20대였고 여성 사망자도 2명 30대, 2명 30대로 나타났다.
아직 신원 확인이 완료되지 않았고, 중상자도 다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민 사망자는 이후 늘어날 수도 있다.
경기도와 서울지역 39개 병원(30일 오전 10시40분 기준)에 사망자 151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시신 안치 현황은 도내 15개 병원 76명, 서울 24개 병원 75명이다.
경기도는 사망자 가족이 원하는 병원·장례식장 이송과 구급차 장례식장 배치 등 장례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실종자 접수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번 대규모 압사 사고는 핼러윈을 앞두고 전날(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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