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 SNS 포함해 곳곳에 이어지는 애도 행렬[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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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에 대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태원을 위해 기도합니다'(prayforitaewon)는 영문 문구에 해시태그(#)를 달고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추모를 위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었다.
정부는 이태원 사태 수습을 위해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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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에 대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태원을 위해 기도합니다'(prayforitaewon)는 영문 문구에 해시태그(#)를 달고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국내는 물론 해외 사용자들도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추모를 위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었다. 몇몇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바로 옆 골목에 '근조'라고 적힌 꽃다발을 두고 갔다.
정부는 이태원 사태 수습을 위해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국가애도 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합동분향소 장소를 결정해 이르면 이날 오후 중으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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