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애틀랜타 꺾고 개막 후 5연승…NBA 유일한 무패 행진

이상철 기자 2022. 10.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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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유일한 무패 팀 밀워키 벅스가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23-115로 이겼다.

NBA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팀당 5~7경기를 치렀는데 무패를 기록 중인 팀은 밀워키가 유일하다.

이날 밀워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애틀랜타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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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할러데이·로페즈 89점 합작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유일한 무패 팀 밀워키 벅스가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23-11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NBA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팀당 5~7경기를 치렀는데 무패를 기록 중인 팀은 밀워키가 유일하다.

밀워키는 지아니스 아데토쿤보(34점 17리바운드)와 즈루 할러데이(34점 12어시스트), 브룩 로페즈(21점 6리바운드)가 8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할 경우 동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애틀랜타는 4승2패로 3위에 자리했다. 트레이 영은 3점슛 5개를 넣는 등 4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밀워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애틀랜타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밀워키가 달아나면 애틀랜타가 영을 앞세워 매섭게 추격했는데 막판 뒷심 싸움에서 희비가 갈랐다.

116-115로 쫓긴 밀워키는 경기 종료 23.2초 전 할러데이가 아데토쿤보의 도움을 받아 2점슛을 넣어 118-115로 벌렸다. 이후 밀워키는 애틀랜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 NBA 전적(30일)

새크라멘토 119-113 마이애미

샬럿 120-113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125-116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114-109 시카고

밀워키 123-115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17-111 댈러스

유타 124-123 멤피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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