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진 이태원 참사때 회동 "반대방향 다행"

최지윤 2022. 10.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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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연애예능물 '돌싱글즈3' 출연진이 이태원 참사 때 회동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다빈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이소라·최동환 커플과 이태원에서 찍은 스티커 사진을 올렸다.

"혼자 아니야 #내사랑 #동소 커플 #소환커플 #돌싱글즈3 짱 내일(30일) 오후 10시 '돌싱외전2'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라고 썼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돌싱글즈3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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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전다빈·이소라·최동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N 연애예능물 '돌싱글즈3' 출연진이 이태원 참사 때 회동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다빈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이소라·최동환 커플과 이태원에서 찍은 스티커 사진을 올렸다. "혼자 아니야 #내사랑 #동소 커플 #소환커플 #돌싱글즈3 짱 내일(30일) 오후 10시 '돌싱외전2'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라고 썼다. 최동환 역시 SNS에 이소라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태원에 시원하게 놀러 가려는데 익숙한 얼굴이 따라온다. 들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태원 압사 참사가 벌어진 만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전다빈은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다행히 완전 반대 방향에 있어서 심각한 상황인 줄 몰랐다"며 "재난문자가 울려서 알게 됐고, 멤버 모두 바로 귀가했다. 뉴스를 보니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모두 몸 조심하라"고 전했다. 이소라와 최동환도 각각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돌싱글즈는 이혼을 경험한 이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돌싱글즈3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방송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스핀오프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에서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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