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꿈트리 센터' 개관...청소년·청년 꿈·희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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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꿈트리센터는 낙후된 중앙동 일원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쉼과 배움과 놀이가 있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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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추진
4차산업 교육, 음악·댄스, 코딩, 로봇조종 공간 마련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년창업플랫폼’으로 구성
청춘들의 쉼과 배움, 놀이공간 자리매김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포항 꿈트리(꿈Tree)센터’는 지난 2017년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2019년 착공해 3년 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관했다.
꿈트리센터는 옛 북구청 자리에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청소년재단 및 청춘센터 사무실이 있고, 2~3층은 청소년문화의집이, 4층은 청년창업 플랫폼이 각각 입주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인 2층에는 SMART 창의메이커 교육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교실과 4차산업 교육실, 메이커 교육실, 영상회의실, 크로마키 스튜디오, 방송실 등이 있다.
3층은 체험공간에는 음악녹음실과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다목적강당, 스마트헬스(엑서바이크, 엑서하트 등)와 코딩을 활용한 로봇 탱크 조종 등 창의적 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음악 편곡과 작곡 후 녹음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공간도 마련됐다. 편곡한 음원을 활용한 댄스연습, 밴드연주 등 통합적인 활동과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방송실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영상촬영·편집 등 각 교육실이 연계돼 멀티미디어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스마트 창의 과학과 스마트 음악, 스마트스포츠(스마트헬스 상시체험공간 조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 과학(로봇·코딩, 3D 프린팅, 드론)과 스마트미디어(영상 촬영·편집), 음악 편곡·작곡, 믹싱, 문화강좌, 멀티미디어 교육 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을 맡으며 화~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포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설이용과 대관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꿈트리센터는 낙후된 중앙동 일원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쉼과 배움과 놀이가 있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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