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신고 67건 접수

박상원 기자 2022. 10.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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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충남소방본부에 70여건 가까운 신고전화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67건에 대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본부가 실종신고를 접수해 휴대폰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결과 이태원이 아닌 곳으로 확인됐고, 잠시 뒤 자녀와 연락 닿았다는 회신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이태원 추정 추가 실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원 확인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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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충남소방본부에 70여건 가까운 신고전화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67건에 대한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첫 신고는 30일 오전 3시 10분쯤 "아이가 이태원에 간 것 같은데 연락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었다. 소방본부가 실종신고를 접수해 휴대폰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결과 이태원이 아닌 곳으로 확인됐고, 잠시 뒤 자녀와 연락 닿았다는 회신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이태원 추정 추가 실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원 확인을 시도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 오후 4시에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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