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인축제 모든 문화공연행사 취소·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한송학 기자 2022. 10.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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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이태원 참사로 개최 중인 '제14회 사천시농업인축제'를 일부 취소·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소·연기 프로그램은 야외역사뮤지컬과 청널음악회 등 모든 문화공연행사로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의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에 희생하신 분들을 애도하기 시 청사 등에 조기게양과 문화행사 등을 취소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은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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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에 한 시민이 두고 간 꽃이 놓여져 있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현재 사망 151명, 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2022.10.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이태원 참사로 개최 중인 '제14회 사천시농업인축제'를 일부 취소·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수감사축제인 이 축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개최 중이다.

취소·연기 프로그램은 야외역사뮤지컬과 청널음악회 등 모든 문화공연행사로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의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에 희생하신 분들을 애도하기 시 청사 등에 조기게양과 문화행사 등을 취소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은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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