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순수한 사랑 꿈꾸나 "열망 백 퍼센트" [쇼킹받는 차트]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배성재가 순수한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진실 같은 거짓, 거짓 같은 진실'이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한다. 그중 스토리텔러 랄랄은 3위에 랭크된 '200억 자산 노총각의 순애보'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랄랄은 사연 소개에 앞서 배성재에게 순수한 사랑에 대한 열망이 몇 프로 남아있는지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저는 백 퍼센트죠"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랄랄은 사연의 주인공인 57세 노총각 랄프도 아직 사랑을 꿈꾼다며, 배성재와 다른 게 하나 있다면 "재산이 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 랄프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530배에 달하는 전나무 농장을 운영하는 200억 규모의 자산가였다. 그는 결혼 운을 점치기 위해 줄곧 점술가인 레이첼을 찾았고 둘은 절친 사이로 발전했다. 레이첼은 랄프에게 운명의 상대가 곧 찾아올 것이라 말했는데 그녀의 예언처럼 메리라는 여성을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메리가 랄프의 재산을 모두 빼돌려 탕진한 사실이 밝혀져 행복했던 결혼 생활은 풍비박산 나게 됐다. 더욱더 믿기 힘든 사실은 메리가 레이첼의 친딸이었으며, 랄프의 재산을 노린 레이첼 가족이 범죄를 계획했다는 것이다. 무려 10년의 결혼 생활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충격적 사실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범죄 사실을 알게 된 랄프는 "메리가 가짜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과 좋은 기억과 추억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이를 들은 이승국은 "이 대답이 더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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