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로 숨진 '안네 프랑크' 친구 하나 피크-고슬라어

이정훈 2022. 10.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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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AP=연합뉴스) 안네 프랑크 재단은 29일(현지시간) 안네 프랑크의 친구 하나 피크-고슬라어가 93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네 프랑크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 때 그의 이웃 친구였던 고인은 안네 프랑크와 같은 수용소에 수감되기도 했으며, 이후 평생을 나치 독일의 만행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사진은 199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자택에서 촬영된 고인의 모습. [자료사진]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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