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노조협 “이주호 전 장관은 강원 교육 압사시킬 위험하고 커다란 바위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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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과 평생교육 등에 사용하는 정부의 교부금 개편 계획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계 충돌이 우려(10월 28일 4면 등)되는 가운데 강원도교육노조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호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했다.
이어 이 후보자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 평생교육 등에 활용하는 교부금 개편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초·중·고 교육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지방재정교부금을 떼어서 대학교육에 지원하겠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그는 강원도 교육을 압사시킬 위험하고 커다란 바위덩어리"라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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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과 평생교육 등에 사용하는 정부의 교부금 개편 계획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계 충돌이 우려(10월 28일 4면 등)되는 가운데 강원도교육노조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호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를 비롯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 등으로 구성된 강원도교육노조협의회는 최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는(이주호 장관 후보자) 강원도 교육을 압사시킬 위험하고 커다란 바위덩어리”라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주호 전 장관은 공교육을 황폐화하고 교사, 학생, 학교를 무한경쟁의 고통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면서 “일제고사, 고교서열화 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자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 평생교육 등에 활용하는 교부금 개편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초·중·고 교육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지방재정교부금을 떼어서 대학교육에 지원하겠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그는 강원도 교육을 압사시킬 위험하고 커다란 바위덩어리”라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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