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후원의 집’ 장학금 1억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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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후원의 집' 장학금 1억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대 후원의 집은 경주지역 자영업자 등이 2009년부터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후원의 집 운영위원장인 태순옥 삼미정 대표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꿈을 이루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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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8명에 각 100만 원씩 지급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후원의 집’ 장학금 1억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대 후원의 집은 경주지역 자영업자 등이 2009년부터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14년 전 첫 10개 업체에서 그동안 327개 업체로 늘어났다. 현재 5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8억7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모금됐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한 재학생 108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됐다.
후원의 집 운영위원장인 태순옥 삼미정 대표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꿈을 이루길 당부했다.
이영경 캠퍼스총장은 장학사업에 뜻을 모아준 박희순 전통된장 대표, 곽정섭 디엔비건설 대표, 김영선 이조한정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
이영경 총장은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의 집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배워 학생들이 진정한 와이지안(Wisian)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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