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로 국민 트라우마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인명피해가 큰 사고로 국민들이 커다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사고 당시의 참혹한 영상과 사진이 SNS를 통해 여과없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다수 국민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유포되지 않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인명피해가 큰 사고로 국민들이 커다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사고 당시의 참혹한 영상과 사진이 SNS를 통해 여과없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다수 국민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유포되지 않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회는 특히 "현장 영상이나 뉴스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보는 행동 역시 스스로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고도 권고했습니다.
이번 참사와 관련된 정신심리 상담은 보건복지부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138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