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에듀테크, 일본 이러닝 어워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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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이 일본 최대 규모 이러닝 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했다.
키시다 토오루 일본 온라인교육산업협회장(AES 글로벌 어워드 공동의장)은 "AES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확장되고, 아시아 기업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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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이 일본 최대 규모 이러닝 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했다. 일본 온라인교육산업협회(JOTEA)는 11월 1일 제19회 일본 이러닝 어워드 및 제3회 AES(Asia Edtech Summit) 글로벌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일본 이러닝 어워드는 일본 내 5000여개 이러닝·에듀테크 기업, 대학 등이 발표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해 총무성,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후생노동성 장관상을 수여하고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일본 최대 규모 이러닝·에듀테크 시상식이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일본 이러닝 어워드 글로벌 부문 특별상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플래티넘에는 게이머 에듀테크 솔루션 '마이게임팁스'를 개발한 더매치랩이 선정됐다. 골드상은 딥러닝 기반 최초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 토익' 개발사 뤼이드가 차지했다. 실버 부문에는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브이알웨어 스토리빌더'를 개발한 글로브포인트와 AI 기술을 적용한 초개인화 커리큘럼을 적용한 파블로아트컴퍼니의 '아트봉봉'이 각각 선정됐다. 브론즈에는 트리짓소프트웨어(인터랙티브 비디오 콘텐츠)와 인튜브(데이터 기반 교육 플랫폼 '튜브런'), 디비스쿨이 선정됐다.
에듀테크 기업은 수상을 일본과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글로브포인트는 일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과 일본 유·초등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기술 제휴 등을 논의한다. 뤼이드도 지난해 말 인수한 일본 자회사 '랑구' 사업을 강화한다. 앞서 AES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던 아이포트폴리오, 현대영어, 월드버텍, 유비온 등은 일본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현지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키시다 토오루 일본 온라인교육산업협회장(AES 글로벌 어워드 공동의장)은 “AES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확장되고, 아시아 기업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3회 AES 글로벌 어워드 한국 수상 기업 리스트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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