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배] 세계 주니어 10위 캄파냐 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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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 제라드 캄파냐 리가 30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캄파냐 리는 한국 국적을 선택 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참가해 어머니의 모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캄파냐 리는 단식 결승에서 왼손잡이 선수 정연수(노형중)를 만나 1세트 초반 고전했지만 2세트에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압도하며 최종스코어 6-4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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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 제라드 캄파냐 리가 30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캄파냐 리는 한국 국적을 선택 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참가해 어머니의 모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캄파냐 리는 단식 결승에서 왼손잡이 선수 정연수(노형중)를 만나 1세트 초반 고전했지만 2세트에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압도하며 최종스코어 6-4 6-1로 승리했다.
정연수는 전날 복식에도 결승에 올랐는데 박승민(씽크론A)과 함께 우승에 도전했으나 주엉 광(미국)-수파왓 새우이(태국) 조에게 2-6 2-6으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여자 단식에선 1번 시드 에나 코이케(일본)가 자국 동료 시호 츠지오카를 6-4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코이케는 전날 복식에서 릴리 페어클로(호주)와 함께 김유진(부천GS)-명세인(오산GS) 조를 6-3 4-6 [10-7]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식 우승자 에나 코이케
준우승자 시호 츠지오카와 정연수(오른쪽)
복식 준우승한 김유진과 명세인(오른쪽)
복식 준우승한 박승민과 정연수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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