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핼러윈 행사 취소

전혜인 2022. 10.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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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계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핼러윈 관련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핼러윈 미식파티' 행사를 취소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에서 지난 18일부터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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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계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핼러윈 관련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핼러윈 미식파티' 행사를 취소했다.

아울러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다양한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 중 고스트 편의 노출도 중단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에서 지난 18일부터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업체들도 매장 등에 핼러윈 관련 이미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철거하기로 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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