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공동 38위, 노승열 공동 47위 [버뮤다 챔피언십 3R]

김도헌 기자 2022. 10.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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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1)이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92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였던 노승열(31)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7언더파 공동 47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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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안병훈(31)이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92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41위에서 순위가 소폭 상승한 공동 38위가 됐다.

10번(파4) 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았지만 마지막 3개 홀인 7번(파5)¤8번(파3)~9번(파4) 홀을 각각 더블보기, 파, 보기로 마치면서 3타를 잃었다.

투어 카드를 잃어 2021~2022시즌 PGA 2부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뛰다 새 시즌 개막에 맞춰 정규 투어로 돌아온 안병훈은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을 공동 4위로 마친 뒤 이후 3개 대회에선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였던 노승열(31)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7언더파 공동 47위로 내려앉았다.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 벤 그리핀(미국)이 나란히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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