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연승 도전 김승기 감독 “나도 신나고 재밌게 하고 있다”

 

[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지금 너무 좋다” 현재 페이스가 좋은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캐롯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캐롯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 지난 28일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고 공동 2위(4승 1패)에 올라있다. 3연패에 빠지면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홈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

Q. 현재 캐롯의 페이스가 생각보다 좋은데?
지금 너무 좋다. 디펜스적인 부분도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렇게까지 빨리 적응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줘서 나 역시도 신나고 재밌게 하고 있다.

Q. 이정현의 활약이 좋은데?
사실 오래 걸릴 줄 알았다. 역시 좋은 선수였고 안 좋았던 부분도 많이 고쳐지고 가면 갈수록 더 무서워질 선수이다.

Q. 디드릭 로슨 활용법은?
특별한 터치하지 않고 프리롤을 부여하여 플레이하게 한다. 능력도 있고 기술도 있는 선수다. 굳이 잡아놓지 않아도 잘하는 선수라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다.

Q. 이번 경기 이대성 수비는?
그 부분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알아서 하게 놔둘 것이다. 주문해놓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다.

*베스트 5
캐롯:한호빈 이정현 전성현 이종현 사이먼
한국가스공사:박지훈 이대헌 벨란겔 은도예 이대성

# 사진_백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