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연패 탈출 노리는 유도훈 감독 "이대성만 바라보는 공격 안돼"

고양/최서진 2022. 10.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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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져있는 가스공사가 캐롯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캐롯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가스공사가 이대성을 어떻게 활용해 공격을 이끌어나갈지가 관건이다.

Q. 경기 계획?공격에서 이대성만 쳐다보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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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4연패에 빠져있는 가스공사가 캐롯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캐롯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져있다. 1승 4패로 KT, SK와 공동 8위다. 지난 시즌 가스공사는 캐롯(전신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2승 4패로 열세였다.

이대성이 평균 18.4점을 올리고 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대성이 부진했던 DB 경기에서만 승리했다. 가스공사가 이대성을 어떻게 활용해 공격을 이끌어나갈지가 관건이다.

Q. 경기 계획?
공격에서 이대성만 쳐다보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정효근과 이대성을 같이 활용해야 한다. 이대헌과 샘조세프 벨란겔이 수비를 흔들거나 하는 등 유기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Q. 정효근 기용 계획?
십자인대가 큰 부상이기에 2라운드까지는 정효근 무릎이 걱정된다. 많이 뛰게 하면 안 되는데 차바위도 부상이고 이원대도 부상이라 어려운 상황이다. 긴급하게 정효근을 3번으로 돌려놓고 쓰기도 한다.

Q. 24%인 3점슛률은?
제일 중요한 3점슛 시도가 부족하다. 찬스를 잘 만들고 있지 못하다. 공격스팟을 어디로 지정해주는가가 도움될 것 같다.

*베스트 5
고양 캐롯 : 한호빈 이정현 전성현 이종현 데이비드 사이먼
대구 한국 가스공사 : 이대성 박지훈 이대헌 샘조세프 벨란겔 유슈 은도예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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