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사고로 러시아 女 3명 숨져"-주한 러 대사관

정윤영 기자 2022. 10.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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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 3명이 이태원 압사 사고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 러시아 여성 3명이 이태원 압사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사망자 수가 15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며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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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 대기실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0.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여성 3명이 이태원 압사 사고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 러시아 여성 3명이 이태원 압사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사망자 수가 15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며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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