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 압사 현장 찾은 윤희근 경찰청장

이소현 2022. 10.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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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 파악 등에 나섰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대문구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연 뒤 이태원으로 이동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수사를 지시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475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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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 파악 등에 나섰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을 찾아 경찰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사진=경찰청)
윤 청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대문구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연 뒤 이태원으로 이동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수사를 지시했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우종수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을 찾아 경찰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사진=경찰청)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꾸려 475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청은 전국 시·도경찰청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사상자 신원 확인과 자치단체와 협력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현장과 사상자 후송 병원 등에 질서유지와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충분히 배치하고, 서울청 경비부대를 전원 비상대기 조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을 찾아 경찰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사진=경찰청)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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