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현장 CCTV 분석 착수…긴급 분석 대상 지정

배준우 기자 2022. 10.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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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수사본부가 사고 현장 일대의 CCTV 등 영상 증거를 확보해 사고 원인 분석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사고 현장 수습이 일단락된 뒤 서울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뒤편 골목길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현장 동영상들도 확보해 압사 참사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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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수사본부가 사고 현장 일대의 CCTV 등 영상 증거를 확보해 사고 원인 분석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사고 현장 수습이 일단락된 뒤 서울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뒤편 골목길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현장 동영상들도 확보해 압사 참사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사건을 '디지털증거 긴급분석'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분석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증거 분석 절차에 돌입해 통상보다 신속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인이나 사고 현장에 있던 시민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최초 사고 발생 지점, 이후 상황 전개 과정 등도 세밀히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 당국의 수습을 방해한 요인은 무엇인지도 따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관할 지자체를 상대로 충분한 사고 예방 조치를 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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