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제우스’ “스스로의 경기력 만족스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 369와 다음 국제 대회에서의 만남이 기대 된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전 1경기에서 T1이 JDG에 3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제우스’ 최우제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최고의 탑 라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369' 바이자하오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369선수를 많이 경계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하며 “강력한 탑 라이너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국제대회에서의 만남이 기대 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탑 말파이트의 등장은 예상 범주 안이었다고 한다. 최우제는 “요네를 먼저 선택했을 때 말파이트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저희와 상대의 조합을 봤을 때 충분히 위협적인 픽이었다”며 상대 말파이트 선택을 예상했음을 밝혔다.

그는 “내일 젠지와 DRX전을 보러 갈 예정이다. 킹겐 선수와 많은 교류를 했다. 킹겐 선수를 응원하면서 결승 진출을 바라려고 한다”며 DRX가 젠지를 꺾고 자신들의 상대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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