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9월 관광객 1,331만 여명...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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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 달 동안 총 1,331만여 명이 강원도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9월 강원도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0%(126만 여명) 증가하고, 전월과 비교해선 25%(439만 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기존의 단풍 관광지 외에 숨겨진 매력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입이 강원도 9월 관광객 증세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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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 달 동안 총 1,331만여 명이 강원도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나타난 9월 강원도 방문객 조사 자료를 3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9월 강원도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0%(126만 여명) 증가하고, 전월과 비교해선 25%(439만 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월 대비 감소 요인은 '여름휴가 종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도내 14개 시군별 관광객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증가는 춘천시(약 20%),동해시(약 19%), 정선군(약 18%) 등의 순으로 높았다.
관광 소비 규모는 약 1,80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22억 원)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선 33%(919억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전년대비 관광 소비는 레저(18%), 숙박(15.5%), 음식(14%) 등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화천 '아를테마수목공원'이 전년 대비 약 79%,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은 전월 대비 약 70% 관광객 증가 현상을 보였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기존의 단풍 관광지 외에 숨겨진 매력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입이 강원도 9월 관광객 증세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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