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누리꾼 "'이태원 클라쓰'로 친숙한 곳에서 압사 사고…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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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리꾼들도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친숙한 번화가인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젊은이들이 몰리는 와중에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한 한국 누리꾼은 트위터에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를 보고 싶어서 즐겁게 놀러 갔다가 지옥을 보고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일본인의 트윗을 보니 말문이 막힌다"고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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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리꾼들도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친숙한 번화가인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젊은이들이 몰리는 와중에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태원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는 일본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리메이크 드라마인 '롯폰기 클라쓰'를 지상파 TV아사히를 통해 전국에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언론도 이태원 참사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아사히신문은 현장을 목격한 일본인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20대 일본 여성은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너무 겁이 나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일본 누리꾼은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서도 핼러윈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부야의 핼러윈에 (나는) 물론 가지 않지만, 모두 가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한 한국 누리꾼은 트위터에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를 보고 싶어서 즐겁게 놀러 갔다가 지옥을 보고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일본인의 트윗을 보니 말문이 막힌다"고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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