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최대 40% 할인 ‘김장철 수산대전’

정석우 기자 2022. 10.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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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쿠팡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명태와 고등어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수산물과 함께 천일염 등 김장 재료를 최대 40% 싸게 파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연다고 해양수산부가 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11월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김장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등 주요 어종과 참돔, 가리비 등 제철 수산물까지 모두 14개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SSG닷컴, 쿠팡, G마켓, 11번가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 등 총 33곳이 참여한다.

정부가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더하면 수산물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만원 할인은 업체별로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유통 업체마다 한 번씩 할인받을 수 있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김장재료, 채소 판대매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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