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이태원 참사 여파 오늘(30일) 결방..뉴스특보 편성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결방한다./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MBC '구해줘! 홈즈'가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결방된다.

30일 MBC는 "'구해줘! 홈즈' 금일(30일) 결방 안내 드립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는 "오늘(30일) 방송 예정이었던 '구해줘! 홈즈'는 MBC 뉴스특보 진행으로 결방합니다"라며 "'구해줘! 홈즈'는 다음주 일요일(11월 6일) 밤 10시 45분 180회를 방송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이날 MBC는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뉴스특보를 편성, 30일 오전 예정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비롯새 '출발! 비디오여행', '복면가왕' 등 일요일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대형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집계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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