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29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원도 18개 시·군,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산불유관기관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9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원도 18개 시·군,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산불유관기관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강원도산불방지센터에서는 헬기, 장비, 인력 등 도시군 및 산불 유관기관의 산불진화자원의 통합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산불진화 헬기 33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700여명 특수진화대 190여명, 산림청 공중진화대 25명 등을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며, 이에 강원도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예방과 홍보, 소각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