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경찰 상당수 광화문 배치...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 아니었다"

박소정 2022. 10.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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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이태원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건 아니라면서 평시와 비슷한 병력이 배치됐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사고수습본부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이태원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경찰과 소방 인력이 배치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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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이태원에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건 아니라면서 평시와 비슷한 병력이 배치됐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사고수습본부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이태원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는데 경찰과 소방 인력이 배치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어제 경비 병력 상당수는 광화문 쪽으로 배치돼 있었고, 지방에 있는 병력까지 동원 계획은 짜여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평소와 달리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여러 시위가 있어 경비 병력이 분산됐던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응급실 과부하 우려에 대한 질문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부상자와 사망자는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 배치했고, 사망자들은 서울시에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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