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태원 참사’에 “의료인으로서 도움 되고 싶었다…무력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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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이런 사고의 경우 사고가 나자마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료적으로는 돕기가 힘들다는 의료진의 말에 무력감을 절감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시신이 이송된 병원 중 한 곳인 순천향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히고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의사로서 본능적으로 현장에 갔다. 의료인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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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이런 사고의 경우 사고가 나자마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료적으로는 돕기가 힘들다는 의료진의 말에 무력감을 절감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시신이 이송된 병원 중 한 곳인 순천향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히고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의사로서 본능적으로 현장에 갔다. 의료인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지금 이 순간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참담하고 먹먹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수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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