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아반도 합류’ 김상식 감독 “의지가 워낙 강해, 짧게 뛰게 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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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아반도가 드디어 KBL 데뷔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KGC 김상식 감독은 "오늘(30일)도 똑같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나갈 생각이다. KT가 1승 4패를 하고 있더라고 워낙 잘했던 팀이다. 그리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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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의 아반도가 드디어 KBL 데뷔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안양 KGC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는 5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구단 역대 1라운드 최다승 타이인 6승에 도달하게 된다.
KGC 김상식 감독은 “오늘(30일)도 똑같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나갈 생각이다. KT가 1승 4패를 하고 있더라고 워낙 잘했던 팀이다. 그리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KGC에는 반가운 이름에 엔트리에 합류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합류한 필리핀 국가대표 가드 렌즈 아반도가 그 주인공. 아반도는 개막 직전 가래톳 부상을 당해 지난 경기까지 결장을 거듭해 왔다.
“원래 11월부터 내보낼 생각이었는데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그런지 회복이 빠르다. 상황을 봐야겠지만 오늘 경기에 짧게 투입하려고 한다. 본인이 워낙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래서 1경기 정도 앞당겨서 복귀하게 됐다.” 아반도의 몸 상태에 대한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이어 “사실 20분 이상 뛸 수 있는 상태다. 내가 걱정하는 건 경기 끝난 후 통증이다. 창원 원정 경기 전에 5대5 훈련하면서 맞춰봤다. 컵대회 전까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패턴 플레이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KGC : 변준형 배병준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KT : 정성우 이현석 김동욱 하윤기 은노코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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