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책담'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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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지식의 빛, 그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책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도민이 함께 했다.
특히 책담 개관을 축하하는 박종훈 교육감의 '미래 교육 아이톡톡 AI와 함께한 연극 무대'는 남양초등학교 중창단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개관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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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지식의 빛, 그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책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도민이 함께 했다.
개관식은 맞이 공연인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 무대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의 특별무대 및 환영사, 내빈 축사, 경과보고, 창원도서관 브랜딩 영상 상영, 라이팅 쇼,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책담 개관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만나고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의 꿈을 도서관과 함께 가꾸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책담 개관을 축하하는 박종훈 교육감의 ‘미래 교육 아이톡톡 AI와 함께한 연극 무대’는 남양초등학교 중창단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개관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책담은 지난 2021년 7월 30일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끝에 연면적 2759㎡,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진 건물이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고, ICT와 자연이 공존하며, 지식이 보존되고 정보가 확장되어 지혜가 공유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
▲1층은 상상과 창조의 공간으로 곳곳에서 활약하는 여러 종류의 로봇, 3D 홀로그램과 대형 입체 영상, 지리정보기반 도서 추천 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고 ▲2층은 첨단 독서공간으로 실감형 체험관과 디지털 맞춤형 북큐레이션, VR 가상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AI기술을 통해 도서관의 열림과 닫힘의 고정에서 벗어나 365일 24시간 언제나 대출과 반납이 자유로운 미래형 도서관 무인대출반납서비스 스마트누리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책담 개관을 기념해 12월 말까지 다양한 특별행사도 책담 내·외부에서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음악회, 매직쇼, 동화인형극 등 강연·공연 행사, 작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담은 공공성, 개방성, 지식 정보성 등 공공도서관 역할의 경계를 넘어 미래 가치와 이념을 앞장서서 담아내는 또 다른 독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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