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이태원 참사, 학생 피해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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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학생 피해 상황을 파악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간부 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소방재난안전본부와 서울 학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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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교육청 오후 긴급회의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교육당국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학생 피해 상황을 파악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영상으로 시·도 부교육감 긴급회의를 연다.
현재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과 경찰을 통해 학생 피해 상황을 파악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의에선 향후 대규모 행사 참석 등과 관련해 학생 안전교육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간부 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소방재난안전본부와 서울 학교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3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으로 숨지거나 중상을 당한 사람들 가운데 10대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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