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 진로연계 이끎학교 진로상담

박대항 기자 2022. 10.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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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가 전국최초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 프로그램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전건용 교장은 "이번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자기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청양중학교는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로서 앞으로 고교생활 엿보기,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교 교육과정 박람회,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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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나에게 맞추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진행
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가 전국최초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 프로그램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사진=청양중 제공

[청양]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가 전국최초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 프로그램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3학년 전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실시된 진로상담은 학생들의 기존 진로적성검사의 결과와 성적을 바탕으로 세부 분석해 분야별 전문상담교사가 학생에 맞는 진로를 제안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문·사회, 자연·공학, 예술·체육, 특성화 계열까지 4개 계열로 세분화하고 분야별로 전문가인 고등학교 교사 8명을 상담교사로 위촉해 진행한 이 날 상담은 상담 시간도 1인당 30분씩 배분해 부족함 없이 고등학교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학생과 함께 직접 상담 혹은 전화상담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19명(74명 중, 전체의 26%)이 상담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진로상담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상담을 마친 한 학생은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진로도 결정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걸 알았다.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겠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공부 방법부터 진로까지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담을 진행한 교사들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 깊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더 열정적으로 상담을 했다"고 말했다.

전건용 교장은 "이번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자기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청양중학교는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로서 앞으로 고교생활 엿보기,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교 교육과정 박람회,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가 전국최초 진로연계학교 이끎학교 프로그램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했다.사진=청양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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