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2 일자리 박람회 성황

박대항 기자 2022. 10.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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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2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가 22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한 관내 일자리 동향 및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했으며 구직자 중 286명이 희망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그 중 77명이 채용될 예정이거나 채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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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등 일자리 찾아 박람회 참여
예산군이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2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가 22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2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가 22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한 관내 일자리 동향 및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했으며 구직자 중 286명이 희망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그 중 77명이 채용될 예정이거나 채용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우수인재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충남소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채용 및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구 유입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노인,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유학생 등 취업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기관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각계각층의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아토피관리사 등 직업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근로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직업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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