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온힘

최의성 기자 2022. 10. 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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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하고,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출입통제, 차량 고압분무소독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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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담 공무원 배치 소독실태 점검

[보령]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며, 공무원 36명이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천북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를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하고,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출입통제, 차량 고압분무소독 등을 실시한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하고 거점소독소 설치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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