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87억3000만 달러

[청주] 충북지역 3분기 수출은 반도체(△6.1%), 정밀화학원료(173.0%), 건전지 및 축전지(33.7%), 전력용기기(193.6%), 컴퓨터(0.3%) 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제품(△13.2%), 농약 및 의약품(△17.8%)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5.0%), 미국(89.0%), 일본(81.0%), 폴란드(54.9%) 등의 수출은 증가했고, 홍콩(△57.3%), 베트남(△40.1%)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증가율(15.1%)은 전국 지자체 수출증가율 평균(6.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고, 수출액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9위(87억 3000만 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충북 지역에서도 청주시 수출 비중(76.4%)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음성군(9.4%), 진천군(6.4%), 충주시(4.5%), 증평군(1.1%) 등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의 수출액은 66억 6700만 달러, 수출증가율 10.7%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반도체(22억 8300만 달러, △5.8% 증가), 정밀화학원료(13억 2400만 달러, 189.7% 증가)이고, 주요 수출국은 중국(25억 3500만 달러, 43.5% 증가), 미국(11억 500만 달러, 66.7% 증가)으로 분석됐다.

음성군의 수출액은 8억 21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83.0%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력용기기(3억 6800만 달러, 492.4% 증가), 동제품(1억 900만 달러, 19.1% 증가)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4억 3000만 달러, 288.3% 증가), 중국(1억 2800만 달러, 12.7% 증가)이다.

진천군의 수출액은 5억 61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13.7%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력용기기(1억 3000만 달러, 74.7% 증가), 플라스틱제품(5900만 달러, △15.7% 증가)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2억 1000만 달러, 67.0% 증가), 중국(8800만 달러, △13.4% 증가)이다.

충주시의 수출액은 3억 8800만 달러, 수출증가율 4.5%고 주요 수출품목은 플라스틱제품(8500만 달러, 7.3% 증가), 정밀화학원료(5300만 달러, 31.1% 증가)다.

증평군의 수출액은 98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19.8%다. 주요 수출품목은 동제품(5900만 달러, 19.0%증가), 플라스틱제품(1400만 달러, 25.5% 증가)이다.

보은군의 수출액은 81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32.4%다. 주요 수출품목은 기타화학공업제품(2700만 달러, 273.3% 증가), 철강재용기 및 체인(1500만 달러, 48.2%증가)이다.

옥천군의 수출액은 6400백 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54.7%다. 주요 수출품목은 농기계(4900만 달러, 108.7% 증가), 전력용기기(400만 달러, 12,465.5% 증가)다.

괴산군의 수출액은 21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40.6%로 주요 수출품목 반도체(800만 달러, 100.0% 증가), 합성수지(300만 달러, 3.1% 증가)다. 제천시의 수출액은 2000만 달러, 수출증가율 △53.5% 다. 주요 수출품목은 기타화학공업제품(500만 달러, △80.0% 증가), 정밀화학원료(200만 달러, 7.5% 증가)다.

영동군의 수출액은 6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51.8%로 주요 수출품목은 플라스틱제품(100만 달러, 16.2% 증가), 곡실류(100만 달러, 71.0% 증가)다. 단양군의 수출액은 200만 달러, 수출증가율은 35.5%다. 주요 수출품목은 문구 및 완구(100만 달러, 146.8% 증가), 석회석(0.6백만 달러, △31.9% 증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