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독일 베바스토 추가 투자협약

차진영 기자 2022. 10. 30.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진시가 27일 독일 스톡도르프 베바스토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산업단지 내 4만35㎡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해 올해 5월에 준공한 베바스토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서 기존공장 인근 2만7248㎡ 규모의 부지에 추가로 약 65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산2산단 내 약 650억 원 외자 추가 유치
왼쪽부터 베바스토 샤샤 요바노비치 대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베바스토 CEO 홀거 엥겔만, 오성환 당진시장.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가 27일 독일 스톡도르프 베바스토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및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대표와 베바스토 CEO 홀거 엥겔만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당진시와 베바스토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지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2020년 9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산업단지 내 4만35㎡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해 올해 5월에 준공한 베바스토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서 기존공장 인근 2만7248㎡ 규모의 부지에 추가로 약 65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50개 공장 및 점포를 운영해 각종 자동차용 부품과 에너지·컴포넌트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바스토는 이로써 당진시에 총 1350억 원을 투자해 합산 6만7283㎡규모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2차전지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진시는 기업의 원활한 추가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업에 신규 채용의 30% 이상을 지역 인력으로 해 줄 것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당진시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 받는 2차 전지 산업의 추가 유치를 결정해준 베바스토의 원활한 기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외국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