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복 충주시의원, "권역별 축사 단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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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복(사진) 충주시의원은 지난 28일 "권역별 축사 단지화 등 축사환경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그러면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나려면 액비 순환시스템과 소모성 미생물을 이용한 분뇨처리 등 최적화된 축산기술 도입, 권역별 외곽에 축사 단지화와 시설 현대화, 액상·분말 미생물 사용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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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원복(사진) 충주시의원은 지난 28일 "권역별 축사 단지화 등 축사환경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268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최근 5년간 근거리 축사 악취에 따른 민원이 429건"이라며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그는 "그동안 축산업 개선의 초점은 축사관리, 사료 급여 개선, 사양관리 등 가축을 잘 키우는 방법에만 편중돼왔다"며 "이런 구조에서는 농가 수익 개선으로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2세 경영 체제로 전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나려면 액비 순환시스템과 소모성 미생물을 이용한 분뇨처리 등 최적화된 축산기술 도입, 권역별 외곽에 축사 단지화와 시설 현대화, 액상·분말 미생물 사용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스마트 축산과 청정 축산 구현, 축산업 우호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축산농가와 행정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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