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지역구 권영세 “너무나 마음 무겁고 참담”

김명성 기자 2022. 10.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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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을 살펴보는 가운데 용산을 지역구로 둔 권영세 장관이 동행했다./뉴시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가 지역구인 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이태원에서 있어서는 안될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참담합니다”라고 적었다.

권 장관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들께 애도와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며 “정부와 서울시, 용산구와 협력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위로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해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빚어진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12시 기준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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