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아라메길 걷기여행

정관희 기자 2022. 10.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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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9일 부석면 도비산 일원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아라메길 걷기여행'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라메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아라메길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산 전역에 위치한 아라메길을 활성화해 앞으로 서산시를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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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여 명 참석… 부석사-도비산 정상까지 7㎞ 걸어
29일 부석면 도비산 일원에서 열린 아라메길 걷기 여행.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29일 부석면 도비산 일원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아라메길 걷기여행'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라메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아라메길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라메길은 바다를 의미하는 '아라'와 산을 의미하는 '메'를 합쳐 만든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시의 특색을 살린 트레킹 코스다.

29일 부석면 도비산 일원에서 열린 아라메길 걷기 여행. 사진=서산시 제공

천년미소길, 천년미소길 순환, 해미국제성지순례길, 삼길나루길, 구도범머리길, 도비마루길 6구간이 있으며, 이번 걷기 행사는 도비마루길에서 열렸다.

노선은 부석사에서 출발해 해넘이 전망대, 도비산 정상, 해돋이 전망대를 거친 뒤 다시 부석사로 오는 7㎞ 코스로 이날 참가자들은 천수만을 배경으로 펼쳐진 장관을 보며 숲길을 걸었다.

한 참가자는 "너른 천수만과 숲길이 이어지는 아라메길의 풍경이 바쁘고 답답한 일상에 쉼표가 됐다"며,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른 아라메길 노선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산 전역에 위치한 아라메길을 활성화해 앞으로 서산시를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9일 부석면 도비산 일원에서 열린 아라메길 걷기 여행.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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