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관련 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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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조원태)이 애도의 뜻을 표한다.
KOVO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애도기간 종료인 11월 5일(토) 자정까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수만명 가량의 인파가 운집하며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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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9일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조원태)이 애도의 뜻을 표한다.
KOVO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애도기간 종료인 11월 5일(토) 자정까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전했다.
먼저 출전 선수 전원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장 내 응원 주도가 자제된다. 예정된 경기 일정은 변경없이 진행된다.
KOVO는 "각 구단과 긴밀히 협조해 경기의 안전 운영을 위해 경기장 내 비상 출입구 안내를 강화하여 관중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수만명 가량의 인파가 운집하며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날 사고로 3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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