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오늘 행사 취소 "이태원 희생자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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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측은 30일 "이날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마지막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비이피씨탄젠트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30일의 티켓은 모두 순차적 환불 안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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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측은 30일 "이날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마지막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페스티벌로, 지난 28일부터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었다.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비이피씨탄젠트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30일의 티켓은 모두 순차적 환불 안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고 수습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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