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경남지회 '한글날 기념' 국어순화경시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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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회 경남지회(회장 김덕현) 및 마산외솔회(회장 박창규)는 제576돌 한글날 기념 제46회 국어순화경시대회(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 신월중학교 달하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글학회 경남지회, 마산외솔회,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으뜸상·버금상 수상자 및 보호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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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글학회 경남지회(회장 김덕현) 및 마산외솔회(회장 박창규)는 제576돌 한글날 기념 제46회 국어순화경시대회(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 신월중학교 달하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글학회 경남지회, 마산외솔회,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으뜸상·버금상 수상자 및 보호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부에서는 으뜸상(봉강초: 강누리, 정선윤 학생 작품)을 비롯해 총 30편, 중학교부에서는 으뜸상(성지여중: 김나현, 박예서, 정채은 학생 작품) 등 총 56편이 수상했다.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총 770여 명의 학생이 작품 제작에 동참했다.
최종 초등학교 122편, 중학교 21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교육감기가 수여되는 단체상은 초등부에 마산신월초교가 3년 연속, 중학부는 성지여중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마산신월초 교사 최지윤, 성지여중 교사 김수선에게 돌아갔다.
또 지역 한글사랑 운동에 동참해 지난 2년간 기념품을 협찬한 창원당당한방병원(병원장 김병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한글학회 경남지회 김덕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글사랑의 고장이라는 경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더욱 키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오랜 전통의 ‘국어순화경시대회’ 실시와 함께,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한글사랑 운동의 고장에 걸맞는 ‘2023 찾아가는 한글사랑 특강’ 등의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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