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신고 4천여 건…합동분향소 서울광장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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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접수된 실종자 신고가 오늘(30일) 오후 5시 기준 4,02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화로 접수된 신고는 3,932건, 현장 방문접수는 92건입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서울광장에 마련해 내일(31일) 오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에서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이태원로 주변 1백여 개 업소가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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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접수된 실종자 신고가 오늘(30일) 오후 5시 기준 4,02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화로 접수된 신고는 3,932건, 현장 방문접수는 92건입니다.
서울시는 사고 직후 02-2199-8660 등 전화 20회선과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한남동 주민센터에는 실종자 접수처가 마련돼 방문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망자 유가족별로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장례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장례절차와 유족에 대한 지원은 유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서울광장에 마련해 내일(31일) 오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용산구 등 서울지역 각 자치구도 분향소를 마련해 내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는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본청과 투자출연기관에 다음 달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모든 서울시 주최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행사 가운데 축제성 행사는 축소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에서 오늘부터 이틀 동안 이태원로 주변 1백여 개 업소가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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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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