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태원 참사…사고 원인 규명·피해회복 법률 지원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과 사상자·유족의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등 후속 조처에 나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과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법무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과 사상자·유족의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등 후속 조처에 나섰다.
앞서 검찰은 대검찰청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발생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사고원인 규명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장관은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외국인 사상자 신원확인 및 유족 입국 지원 등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주문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이날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유족·보호자 입국과 체류, 통역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위로의 말도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하상렬 (lowhig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달 5일까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용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종합)
- 전문가들이 본 이태원 참사 '골든타임 4분' 놓친 이유는?
- "이태원 사고, 尹 청와대 이전 때문"…남영희, 결국 글 삭제
- (영상)구급차 왔는데…손 흔들며 '떼창'한 이태원 방문객
- 박지현 "인파 통제 실패 탓"…`이태원 참사`에 尹 정부 책임론
- 이태원 한복판서 후진국형 인재 “사망사고, 거짓말인 줄”
- 현장소방관이 본 긴박했던 순간 “골든타임 잡고자 시민 CPR”
- 강인하고 다재다능한 수입 픽업트럭 절대강자[신민준의 Car네임]
- "친구와 연락 안 돼"…모포 덮인 시민들도 널브러져
- SM, 핼러윈 파티 당일 취소…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