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기재부 "피해자 구호에 행정·재정 신속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정 당국인 기획재정부가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해 신속 지원
재정 당국인 기획재정부가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 회의에 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경찰의 경우 인명구조 지원, 차량·인원 등에 대한 신속한 질서유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행사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기준 151명이 목숨을 잃고 8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