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도, 각종 행사·축제 취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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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0일 지휘부 긴급회의를 열고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1월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애도 동참을 주문했다.
이어 도내 14개 시·군에서 계획 중인 행사·축제의 축소 및 취소 검토와 현재 진행 중인 행사·축제장의 안전요원 배치 및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장수군은 현재 진행 중인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등 축제를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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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0일 지휘부 긴급회의를 열고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1월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애도 동참을 주문했다.
이어 도내 14개 시·군에서 계획 중인 행사·축제의 축소 및 취소 검토와 현재 진행 중인 행사·축제장의 안전요원 배치 및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깊은 가슴으로부터 위로를 드린다"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북도의 재난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 진행 중인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등 축제를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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