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캐머라 연합사령관 “깊은 애도…여러분 곁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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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주말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라캐머라 사령관은 30일 주한미군사령부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유엔사 및 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부 인원들은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라캐머라 사령관은 "이번 사고 애도 기간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했던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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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캐머라 연합사령관 "깊은 애도…여러분 곁에 있겠다"
유엔사· 연합사 ·주한미군사령부 명의 애도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주말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라캐머라 사령관은 30일 주한미군사령부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유엔사 및 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부 인원들은 어젯밤 서울에서 있었던 비극적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라캐머라 사령관은 "우리 동맹이 굳건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태원 커뮤니티가 수년 동안 우리에게 두 팔을 벌려 받아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용산구엔 과거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도 이번 사고에 따른 미군 장병 등 관계자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캐머라 사령관은 "이번 사고 애도 기간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했던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이 게시물에서 한미동맹의 상징 구호인 ‘같이갑시다’, ‘WeGoTogether’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정충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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