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태원 참사` 긴급회의 소집…"행정·재정 신속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긴급상황점검·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긴급상황점검·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자연재난과 달리 사회적 재난이다보니, 피해복구와 관련된 기정예산 집행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복지부의 응급의료 예산이나, 소방·경찰 관련 예산 등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본이 꾸려졌으니, 피해조사 등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행정·재정적 지원 소요가 있는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이날 오전 9시까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려달라던 사람들 5∼6겹 쌓여, 무덤 같았다"…`핼러윈의 악몽`
- 17세 여성 변사체 발견 충격…"`희잡 의문사` 이란 군경 개입"
- 尹, "너무 긴장말라" 한마디에…생중계 토론장 웃음 터졌다
- 초3때부터 동생 밥해준 착한 딸…100여명에 새삶 주고 떠났다
- "돈 내면 싹 다 보여요, 안 보이면 환불 2배"…BJ 3명 수사의뢰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